Supabase는 서버를 직접 만들지 않아도 데이터베이스, 인증, API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죠. 특히 초기 단계에서 비용 부담 없이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개발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으로 활용하는 층이 많아진 것 같네요.
하지만 편리함만 보고 접근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, Supabase는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베이스와 직접 통신하는 구조이기 때문에, 보안을 데이터베이스 레벨에서 직접 설정해야 합니다. 대표적인 것이 RLS인데, 이 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사용자의 데이터가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크죠.
또한 복잡한 로직을 처리할 때 Trigger 같은 기능을 쉽게 사용하게 되는데, 이 방식은 디버깅과 유지보수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. 특히 여러 로직이 얽히면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죠.
결국 Supabase는 빠르게 시작하기에는 좋은 도구지만, 백엔드에 대한 기본 이해 없이 사용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초기 MVP 단계에서는 적극 활용하되, 서비스가 성장하면 구조를 다시 정리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.